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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꼬막의 종류(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차이)
작성자 와온수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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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58

꼬막의 종류(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차이)


일반적으로 조개는 봄이 제철입니다.

바지락을 비롯한 대부분의 조개가 5월 무렵 살이 통통하게 오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홍합과 함께 꼬막은 겨울이 제철(11월~3월)입니다.

산란기를 넘긴 11월부터 맛이 들기 시작해 설을 전후하여 속이 꽉 찬니다.

듬해 초봄까지가 제철인데, 겨울철 이곳을 찾으면 길이 2m에 폭 50cm 정도 되는 널배에 꼬막 채를 걸고 종횡무진 갯벌을 누비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허리까지 푹푹 빠져 드는 갯벌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이루어지는 고된 작업 끝에 걷어 올리는 참꼬막은 쫄깃짭짤한 감칠맛으로 새꼬막보다 서너 배 비싸게 유통됩니다.


꼬막의 종류는 크게 참꼬막과 새꼬막(똥꼬막), 피꼬막(피조개)로 나뉜다.


1. 참꼬막

진짜 꼬막이란 의미로 ‘참’자가 붙은 참꼬막은 표면에 털이 없고 쫄깃쫄깃한 맛이 뛰어난 고급품종으로서

꼬막을 제사상에 올릴 때에는 꼭  참꼬막을 올리기 때문에  ‘제사꼬막’ 으로도 불린다.
일반 꼬막(새꼬막)보다 크고 털 없이 매끈한 껍데기에 깊고 굵은 골이 19~21개가량 나 있는 것이 참꼬막.

졸깃하고 부드러운 속살에 맛이 깊어 꼬막 중에 제일 귀하게 친다.

밀물 때에는 물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에는 드러나는 간석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갯벌에 들어가 채취해야 하고 자라는 데도 4년 이상 걸린다.  사실 여자만 지역에서는 물량이 없어 구경하기도 힘든 귀한 몸입니다.

참꼬막은 간하지 않고 그 자체로 굽거나 삶아 먹어도 맛있다.


2. 새꼬막

조갯살이 미끈한데다 다소 맛이 떨어지는 하급품으로 취급받아  ‘똥꼬막’으로 불린다.

흔히 시장에서 그냥 꼬막 불리는 녀석이 바로 이 새꼬막입니다.

여자만의 꼬막은 타지역보다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단맛이 나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꼬막으로  참꼬막에 반해 껍데기 골의 폭이 좁고 털이 나 있는 새꼬막은 껍데기에 31개가량의 골이 나 있다.

참꼬막에 비해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 서민들의 반찬으로 애용됐지만  최근에는 갯벌이 줄며 서식지도 줄어 역시 귀한 대접받고 있다.

성장기간도 참꼬막은 4년이 걸리지만 새꼬막은 2년이면 충분하고, 잡는 방법도 배를 이용하여 대량 채취하는 새꼬막과 달리 참꼬막은 갯벌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채취한다.

참꼬막보다 깊은 맛은 덜하지만 졸깃한 맛이 좋다. 양념을 더해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3. 피꼬막
검고 큼직한 껍데기에 시뻘건 핏물이 뚝뚝 흐르는 피꼬막. 일명 피조개 라고 합니다.

다른 조개와 달리 육즙이 빨간 이유는 철을 포함한 헤모글로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산을 더 귀하게 치는 다른 조개와 달리 양식의 품질이 더 좋습니다.

큼직한 피꼬막살은 회나 구이 등으로 먹으며 특히 일본에서 즐겨 국내 양식 피꼬막의 대부분을 수입해갑니다.


산란기 전인 겨울철에 채취한 것은 피 채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지만, 특히 여름 조개류를 날것으로 먹을 때 오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노출될 위험은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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